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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식사법 정말 건강한가?

기사승인 2017.09.11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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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다큐멘터리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의 출시로 '비건'(Vegan·엄격한 채식주의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공장식 축산업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폐해를 고발해 화제를 모았던 '카우스피라시'(Cowspiracy)의 후속작인 이 다큐멘터리에서 감독은 가공육의 위험성과 대량가공시스템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영국 노동당 당수인 제러미 코빈을 비롯한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 중에서도 개인적 신념과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영국 BBC방송은 한때 채식을 선택했던 많은 이들이 채식을 포기하고 있다며 1984년 비건 채식을 시작한 존 니컬슨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23살에 채식을 선택한 이 부부는 26년이 지난 지금 건강을 위해 채식주의를 포기하기로 했다.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을 배제한 비건 식단에도 불구하고 남편 존의 체중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계속 높아졌기 때문이다. 존의 부인 역시 우울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로 고통받았다.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는 식단을 철저히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다면 비건도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NHS는 채식주의자가 파스타, 쌀, 감자 등으로 구성된 탄수화물 기본 식단을 하루에 다섯 차례 먹도록 권하고 있지만, 철저한 채식주의자는 이런 식단을 통해서도 칼슘, 철분, 비타민 B12를 적절히 섭취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AND) 소속의 영양학자 대변인인 젠 브루닝도 비건 식단이 반드시 건강에 좋은 건 아니라며 감자튀김을 예로 들었다.

AND의 또 다른 대변인인 마스차 데이비스 역시 채식을 한다고 모든 건강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며, 채식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Vittorio Hernandez|고인원 기자 stoneherd@gmail.com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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